이번에 소개할 프로젝트는 오피스 공간입니다. 우리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가장 압도적인 시간을 이 곳에서 보냅니다. 업무 공간에서 우리는 어떠한 시간을 보내야 할까요?
우리들의 업무 내용을 살펴보면, 단순히 해당 과제를 해결하는 것만 아니라, 중요한 결정을 내리거나 미래를 계획하는 일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업무야 말로 가장 창의적인 행위되어야 하는 것은 아닐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저희들에게 가장 중요하게 동기부여 된 것은 이현정 작가님과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것입니다. 작가님의 작품이 작품으로서 존재하기도 하지만 테이블이나, 의자, 램프, 혹은 의미 있는 정원을 만들기도 합니다.
우리들은 텅 빈 여백과 창의적인 아티스트의 에너지가 이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치유하고 또 영감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공간은 그저 비여 있고 빈 여백을 만들 뿐입니다.
The project we’re going to introduce this time is an office space. We spend the most overwhelming time here except for sleeping. What kind of time should we spend in the workspace?
When we look at our work, we don‘t just solve the task, we make important decisions or plan for the future. I wondered if work should be the most creative thing. What motivated us the most in this project is that we created the space with writer Lee Hyun-jung. His work may exist as a work, but it also creates tables, chairs, lamps, and meaningful gardens.
We hope that the empty space and the energy of the creative artist will be spaces that heal and inspire people who spend their time in this space. Therefore, space is just empty and creates concise spaces.
